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월 31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정부는 16일 발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결정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따라서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이 1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16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계속되는 5인이상 집합금지로 이미 많이 지쳐있었을 겁니다.
그로 인해 정부는 1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하는 대신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사항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의 경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연장되었습니다.
5인 이상 모임금지와 오후9시 이후 일반음식점에 대한 영업제한은 계속 유지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형평성 문제로 말이 많았던 일부 업종들의 경우 영업이 허용됩니다.
노래방과 헬스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카페, 종교시설도 운영도 완화되었습니다.
정부가 이와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을 결정한 것은 여전히 코로나19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겨울철 전파력이 크고 방역 이완 시 유행 재확산 위험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결정한 것입니다만 5인이상 집합금지를 통해 가족간의 거리는 멀어졌는데, 다중시설 이용은 가능하다고 하니 과연 재확산 위험성을 정말 걱정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은 최근의 전국 유행 양상을 고려하여 전국에 동일조치를 일괄 적용하고, 지자체별로 완화된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국에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되는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기간 동안에는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요양원·병원,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는 계속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부터 예약 또는 동반 입장 금지가 유지됩니다.
요양병원·시설, 정신의료기관은 진단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종사자 사적 모임 금지와 외부인 출입 통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교정시설 직원은 주 1회 PCR 검사 실시 및 외부활동 제한, 수용자 접견·교육이 제한됩니다.
개인의 모임·파티 장소로 활용되는 파티룸 집합금지와 숙박시설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 제한 및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수용 금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중점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인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은 불특정 다수와의 밀접·밀집 접촉이 발생하는 점, 유흥시설은 2단계부터 집합금지인 점 등을 고려하여 집합금지 유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도 21시 이후 운영 중단이 유지됩니다.
실내체육시설은 타 업종과의 영업 가능시간 형평성 문제로 21시 이후 운영 중단은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카페는 2단계 조치에 따라 포장·배달만 허용하였으나 식당과의 형평성 문제로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서는 카페도 식당과 동일하게 21시까지 매장 내 착석과 취식이 허용되나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강력 권고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스포츠인 스키장은 스키장 내 식당 등 부대시설 집합금지를 해제하고, 이 중 식당·카페는 일반 식당·카페 방역 수칙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산의 위험성이 커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5인이상 집합금지 연장을 하지만 오히려 많은 시설의 이용이 완화된다고 하니 과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5인이상 집합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부모님 얼굴 뵌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참 슬픈 주말입니다.